윤두식 이로운앤컴퍼니 대표는 1999년 지란지교소프트 입사, 연구소장까지 역임했다가 2014년 지란지교시큐리티 분사 후 초대 대표이사를 맡아 10년간 코스닥 상장과 여러 기술기업의 인수합병 진행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시켰다.
지란지교 그룹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인 윤두식 대표가 ‘생성형 AI 보안’ 스타트업 ‘이로운앤컴퍼니‘를 설립했을 때 업계에서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지란지교’라는 안정된 울타리를 벗어난 ‘전쟁터’를 생성형 AI로 시작했기 때문이다.
윤두식 대표는 “생성형 AI 보안은 아직 초기 시장으로, 과감한 기술 투자에 집중해야 할 시기다. 이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도 초기 단계로,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이 없기 때문에 스타트업이 기술력을 인정받기에 최적의 기회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과감한 기술 개발 투자를 통해 생성형 AI가 업무에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시점에 보안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 주도권을 쥘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운앤컴퍼니는 상반기 ‘세이프 엑스(SAIFE X)’ 최소기능제품(MVP)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AI 보안 가디언’이라고 명명한 세이프 엑스는 생성형 AI에 작업을 요청하는 프롬프트를 입력할 때 개인정보, 민감정보를 필터링해 정보유출을 방지한다. 이로운앤컴퍼니는 이미 시드 투자를 유치하면서 다양한 분야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POC에 착수했으며, 실제 사용환경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출처 : 데이터넷(https://www.dat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