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를 가치 있게 만드는 디지털 혁신 기업 플랜아이(대표 이명기)의 사옥 ‘아로파 스페이스’가 합리적인 가격과 세련된 시설을 앞세워 대전·충남 지역 대표 기업행사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 문지동에 위치한 ‘아로파 스페이스’는 플랜아이가 남태평양 아누타섬의 ‘나눔’과 ‘공존’ 철학을 담아 설계한 사옥이다. 문지동 개발 초기에 사옥을 지은 만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사옥 내 주요 공간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개방했고, 현재까지 지역 기업과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사옥 내 대관 시설은 최대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형 복합 공간 ‘아로파홀’을 비롯해 오픈형 멀티 공간 ‘청운관’, 강의실형 ‘피렌체’, 단독 부스형 회의실 등 10여개의 차별화된 공간으로 구성됐다. 각 공간은 최신 멀티미디어 시설과 빔프로젝터, 음향시스템 등 첨단 설비를 갖춰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아로파 스페이스’에는 대전·충남 소재 대기업과 연구소, 공공기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들의 세미나, 워크숍은 물론 청운관 옆 루프탑 공간에서 그림을 전시, 판매하는 ‘아트마켓’, 대전 지역 기업들의 제품을 한 자리에 모은 ‘플리마켓’도 진행된 바 있다.
지난 10월 30일에는 대전 지역 액셀러레이터 ‘리벤처스’가 주최한 콘텐츠 스타트업 IR 데모데이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플랜아이가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맡았는데, 전문 파티셰의 케이터링과 운영 인력의 세심한 서포트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플랜아이 관계자는 “기업의 사옥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싶었다”며 “공간 대여를 넘어 케이터링, 행사 기획 및 운영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로파 스페이스는 대전시 유성구 문지로 282-10에 자리 잡고 있으며, 대관 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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