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4대로 시작한 대학생 4명의 무모한 도전.
1994년 컴퓨터를 좋아하는 대학 4년차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오치영(88학번), 이동희(88학번), 최철원(90학번), 도기욱(88학번)
이들은 대전 삼성소프트웨어 멤버십 1기로 활동하다 의기투합하여 개인PC 4대와
자본금 1500만원을 들고, 1994년 9월 1일 회사를 설립하였습니다.
회사 이름은 지란지교소프트, 그 당시 베스트셀러였던 유안진님의 수필집
‘지란지교를 꿈꾸며’라는 책에서 착안하여 회사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돌아보면 친구들과 만든 회사로 딱 좋은 이름이었네요.
지란지교소프트의 첫 작품 ‘잠들지 않는 시간’은 국내 최초 윈도우용 PC통신 에뮬레이터로서
출시되자마자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이후로도 끊임없는 도전ㆍ자율과 책임ㆍ신뢰와 배려ㆍ선한 영향력의 핵심가치
하에 국내를 선도하는 제품들을 개발하였고 업계에서 주요한 위치를 차분히 다져 나갔습니다.
하나의 글로 표현하기가 어려울만큼 더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한 편의 영상과 히스토리로 기록을 대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