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aS] 생성AI를 위한 SaaS 시장 판커진다…시스코도 출사표

IT서비스 기업들부터 클라우드 MSP 회사들에 이르기까지 기업들이 생성 AI를 업무에 쉽게 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시스코의 행보도 눈길을 끈다.


시스코는 최근 기업들이 생성 AI 통합을 가속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aaS 제품인 모티픽(Motific)을 공개했다. 올해 6월 공식 출시 예정인 모티픽은 생성AI를 겨냥한 SaaS 제품을 유력 테크 기업이 내놓은 것이라는 점이서 주목된다.


생성AI 실전 배치, 생각보다 어렵다


회사 측에 따르면 모티픽은 기업들이 생성 AI 통합 여정 전체를 중앙 집중식으로 볼 수 있는 뷰(View)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IT 및 보안 팀이 새로운 AI 기능들을 배치하면서 민감한 데이터, 보안, 비용 등을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스코가 모티픽을 내놓은 것은 기업들이 생성AI를 실전에 배치하는 것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생성AI를 기업 현장에 투입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든다. 이론에 근거한 인식이 아니다. AI 배포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해달라는 고객들 피드백을 고려해 모티픽을 선보이게 됐다는게 시스코 설명이다.


시스코에 따르면 기업들 중 97%가 2022년말 생성AI 트렌드가 시작된 이후 전사 차원에서 AI 기반 기술 배포가 시급하다고 반응을 보였지만 풀어야 할 숙제들이 적지 않다.
고객들은 가장 큰 과제들 중 하나로 내부 지식 기반과 데이터 소스에서 특정 사용 사례에 맞게 애플리케이션과 솔루션을 맞춤화하는 것을 꼽았다.


이에 시스코도 모티픽를 선보이면서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모티픽은 클릭 몇변 번으로 데이터 소스 및 기반 모델(Foundation model, FM)에서 어시스턴트, 추상화된 API, 검색증강생성(RAG(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RAG)를 자동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 참고로 RAG는 기업들이 보유한 문서와 같은 기존 데이터들을 LLM에서 검색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모티픽을 통해 기업들은 몇달에 걸리던 배포 시간을 며칠로 줄여, 생성AI를 뵤다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물로 ㄴ과도한 사용을 모니터링해 예상보다 많은 비용 지출도 방지할 수 있다.


올라운드 생성AI 관리 툴로 진화 주목


보안도 모티픽과 관련해 시스코가 강조하는 포인트.
모티픽은 조직들이 내부 정책에 따라 생성 AI 도구 사용을 관리하고 맞춤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승인되지 않은 생성AI 기능들 사용에 대한 가시성도 제공해 조직들이 섀도우 AI 사용을 억제하고 규정을 준수하며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구도 포함하고 있다.


시스코는 모티픽을 통해 투자 수익률(ROI)을 추적하는 도구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조직이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기업들이 생성AI를 도입하는데 따른 문제는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환각), 보안, 비용 3가지로 요약된다.
시스코는 모티픽을 앞세워 이들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이다. 시스코 외에도 크고 작은 테크 기업들이 이 시장을 겨냥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고, SaaS 생태계에서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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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asqua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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