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희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 16대 회장 취임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서 이노폴리스벤처협회 명칭변경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이노폴리스벤처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이노폴리스벤처협회(구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운영 보고와 2025년 계획 및 예산 등 안건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약 20년 만의 협회명 변경으로, 새로운 협회명은 대한민국 벤처의 산실인 대덕특구의 특장점을 기반으로 한 기술사업화와 글로벌 혁신 성장을 위한 가치 실현의 확장적 의미를 담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첨단기술 벤처산업 발전의 의미를 품고 협회 발전에 대한 전망을 담은 명칭”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4·15대 김병순 회장의 이임식과 함께 제16대 조원희 회장의 취임식도 진행됐다.
김병순 이임회장은 2021년 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4년간 회장직을 수행했다. 김 이임회장은 “그동안 함께해 준 협회 임원단을 비롯한 회원기업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벤처협회를 비롯한 벤처산업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한 조원희 신임회장은 코스닥 상장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기업의 정보 보안 및 데이터 관리에 필수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조 신임회장은 “2025년은 협회 창립 29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새로운 10년을 앞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16대 임원단과 함께 할 협회의 새로운 방향성으로 △글로벌 혁신의 선도 △신산업 창업 성장 촉진 △지역정주형 혁신인재 양성 △성공적인 벤처 EXIT △상생·포용의 벤처협력 네트워크’를 제시했다.
협회는 소관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 명칭 변경 인가를 받은 후, 새로운 협회명으로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조 신임회장의 임기는 2025년 2월부터 2년이다.
출처 : 헬로디디(http://www.hellodd.com) 기사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