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치영, 지란지교 재편 속도…지란지교데이터, 6년 만에 소프트로 흡수합병
NI 이어 데이터 보호 법인까지 통합…AI·개인정보 보호 역량 본사 중심 재정비 오치영 지란지교그룹 창업자가 흩어진 인공지능(AI)·데이터 보호 역량을 지란지교소프트로 다시 모으고 있다. 2년 전 창립 30주년 당시 내세운 AI 혁신과 계열사 시너지 전략이 올해 자회사 흡수합병으로 구체화되는 분위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란지교소프트는 지난달 15일 지란지교데이터 흡수합병을 결의했다. 지란지교소프트가 존속회사로 남고 지란지교데이터는 소멸하는 구조다. 이번 합병은 상법상 소규모합병으로 진행되며 합병 신주는 발행하지 않는다. 채권자 이의제출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로, 합병기일은 오는 6월 30일이다. 이번 합병은 지란지교소프트가 앞서 추진한 넥스트인텔리전스닷에이아이(NI) 흡수합병과 맞물려 있다. NI는 기업용 메일 솔루션과 AI 솔루션을 개발해 온 회사다. 지란지교소프트는 NI 합병을 통해 기업용 B2B AI 에이전트 ‘오피스에이전트’ 등 AI 서비스 개발 역량을 본사 사업 체계로 편입해 왔다. 합병 기일은 오는 8월 31일이다. 지란지교데이터는 지난 2020년 지란지교소프트 개인정보보호센터사업부가 분사해 설립된 데이터 보호 전문 기업이다. 2006년 개인정보 및 불건전 게시물 필터링 솔루션 ‘웹필터’를 시작으로 ▲엔드포인트 정보유출방지(DLP) 및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피씨필터’ ▲서버 개인정보 진단 솔루션 ‘서버필터’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아이디필터’ 등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필터 솔루션 ‘AI필터’를 앞세워 AI 시대 개인정보 보호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이번 합병을 통해 지란지교데이터가 보유한 개인정보 보호·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과 공공·엔터프라이즈 고객 기반을 본사 사업 체계 안에 두게 된다. 이번 합병은 지란지교그룹이 지난 2024년 창립 30주년 당시 내놓은 ‘넥스트(NEXT) 30’ 비전과 맞물린다. 당시 지란지교는 AI 기술 혁신과 계열사 간 시너지 강화, 글로벌 시장 확대를 향후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하지만 자회사들의 실적 부담이 점차 커지자, 올 들어 NI와 지란지교데이터 흡수합병을 통해 AI와 데이터 보호 역량을 지란지교소프트 본사 체계로 묶는 방향으로 구체화하는 분위기다. 양사는 지난 2020년 분사 이후 약 6년간 별도 법인으로 운영돼 왔다. 하지만 그 사이 일부 제품과 기술 영역이 겹치고, AI 기반 데이터 보호 기술을 각자 개발하면서 통합 필요성이 커졌다. 지란지교소프트 관계자는 “지란지교데이터는 공공·엔터프라이즈 구축에, 지란지교소프트는 오피스키퍼 등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에 강점을 갖고 있다”며 “양사 역량을 결합하면 시장 확장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시너지와 함께 자회사별 실적 부담도 이번 합병의 배경으로 꼽힌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란지교데이터는 지난해 매출 141억6282만원, 당기손익 8741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매출 155억6942만원, 당기손익 18억3367만원과 비교하면 외형과 수익성이 모두 낮아졌다. NI는 매출이 늘었지만 손실 폭도 커졌다. 지난해 매출은 20억1164만원으로 전년 12억4616만원보다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당기손실은 전년 4억849만원에서 지난해 5억9353만원으로 확대돼 아쉬움을 남겼다. 지란지교데이터가 흑자를 유지한 것과 달리, NI는 성장 과정에서 비용 부담이 이어진 셈이다. 연결 기준으로도 외형 성장 대비 이익 개선은 제한적이었다. 지란지교소프트의 2025년 연결 매출은 538억원으로 전년 488억원보다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전년 3억3038만원에서 지난해 1억8618만원으로 감소했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억9190만원에서 26억7206만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경상개발비가 46억원에서 59억원으로 늘어난 점을 고려하면 AI·보안 제품 고도화에 따른 투자 부담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관계회사 구성도 일부 변경됐다. 2025년 서브소프트가 새 관계기업으로 편입됐고, 유비웨어는 지난 2024년 중 파산했다. 여기에 NI와 지란지교데이터 흡수합병에 더해 관계회사 구성까지 달라지면서 그룹 내 사업 포트폴리오 정비도 함께 진행되는 흐름이다. 지란지교소프트

지란지교소프트, ‘오피스키퍼 보안세미나’ 성료
지란지교소프트는 전날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AI 시대, 보안 담당자들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제23회 오피스키퍼 보안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그림자 AI(Shadow AI) 등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 가이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렸으며 보안 실무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세션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AI 시대 개인정보 유출사고 사례 및 대응 전략, 보안 실무진 미니 토크 콘서트, 지란지교소프트의 데이터 흐름과 보안 통제 전략,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의 AI 동향 및 정책과 보안 담당자 역할 등으로 구성됐다. 처음 진행된 미니 토크 콘서트에서는 현직 보안 담당자들이 AI 활용에 따른 보안 관리 어려움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 ‘오피스키퍼’ 등 보안 솔루션 시연과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됐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지난 10년간 무료 보안세미나를 이어오고 있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보안 담당자의 역할은 AI를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설계하는 것으로 확장됐다”고 말했다. 출처: 전자신문 기사 원문 보기

2027년 상장사 보안 공시 의무화…CISO ‘증빙 자동화’ 핵심
2027년부터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된 모든 법인이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정보보호 공시 의무 대상에 포함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시행령 개정으로 기존 ‘연 매출 3000억원 이상’ 조건이 삭제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각 기업의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는 매년 6월 30일까지 직전 사업연도의 정보보호 투자액, 인력 현황, 관련 인증 및 활동 실적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포털에 등록해야 한다. 정보보호 공시는 기업의 보안 활동을 △투자 △인력 △인증 △활동 등 4대 항목의 수치와 증빙 자료로 구조화해 설명하는 제도다. 의무 공시 대상 기업이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허위로 공시할 경우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올해 9월 11일 시행 예정인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고의나 중과실에 의한 중대한 위반 발생 시 전체 매출액의 최대 10%까지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다만 평상시 정보보호 공시를 통해 보안 투자와 운영 실적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면 사고 발생 시 과징금 감경 사유로 인정받을 수 있다. 12일 정보보호 전문 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정보보호 공시 전략 가이드북’에 따르면 기업의 핵심 대응 방안은 ‘실시간 증빙 축적’과 ‘솔루션 리포트 활용’이다. 공시는 단기간에 준비할 수 없으며 수행 직후 계획서와 결과 보고서 등 증빙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관해야 사후 검증에 대응할 수 있다. 이때 보안 솔루션이 자동 생성하는 월간 운영 리포트는 정기 점검 활동의 직접적인 증빙 자료로 인정된다.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이메일 보안 솔루션인 ‘스팸스나이퍼’나 파일 내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새니톡스’의 운영 리포트는 점검 및 운영 활동 증빙에 기여한다는 설명이다. 악성 이메일 모의훈련 솔루션인 ‘머드픽스’는 교육 및 훈련 참여 인원과 이수율 등 정량적인 성과 지표를 자동으로 산출한다. 지란지교시큐리티의 가이드북에 따르면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을 획득하기 어려운 중소 상장사의 경우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을 획득한 솔루션을 도입·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주석’이나 ‘활동 현황’에 서술해 보안 노력을 증명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기업의 보안 운영 데이터 제공부터 산출 기준 점검까지 공시 전 과정을 지원한다. 회사는 정보보호 투자액 산출 시 구축형 제품은 자산으로 등록한 후 해당 연도 감가상각비로, 구독형(SECaaS)은 연간 서비스 이용료로 분류해 재무 데이터에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다만 보안 인프라와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 상장사는 공시 준비 과정에서 실무적인 운영 비용 부담과 데이터 집계의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이들은 CISO 지정 및 신고 등 비용이 들지 않는 기본 요건부터 우선 충족하고 단계적으로 핵심 보안 솔루션을 도입해 공시 항목을 채워나가는 로드맵이 필요하다는 것이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설명이다. 출처 : 블로터(https://www.bloter.net) 기사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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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패밀리 키즈카페는 돌아옵니다!” 작년 5월, 우리가 남긴 작은 약속 하나. 1년이 흘러 그 약속을 지키는 날이 돌아왔어요. “엄마 회사 가서 또 놀면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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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Market Review 2026년 5월호
목차 1.회의록 AI 이용 현황2.사용 중인 회의록 AI 도구3.회의록 작성에서의 AI 활용 범위4.”회의록 작성에서의 AI 활용 범위”와 “회의록 AI 이용 빈도”의 교차 집계5.요약 Append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