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안 솔루션의 AI 내재화 전략
사업다각화 및 보안 아젠다 발맞춤
지란지교시큐리티가 인공지능(AI)기반 보안 솔루션 라인을 강화하면서 지속 성장에 청신호를 켰다.
12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지난 8월 AI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 서브소프트를 인수했다. 2011년 설립된 서브소프트는 모바일 보안 SW 개발사로 데이터 분석, 데이터 라벨링, AI 모델링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서브소프트 인수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력 보안 솔루션의 AI 내재화 전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양사는 기술 협력으로 메일보안(이메일 아카이빙), 콘텐츠 무해화(CDR), 문서중앙화에 AI를 적용한 서비스의 순차 출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조원희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서브소프트 인수에 대해 “AI 활용 기술 및 인재 확보와 AI 기반 보안 서비스 강화 목적으로 이번 인수를 추진했다”며 “속도감 있는 AI 내재화 추진과 더불어 AI 기반의 기술 혁신을 통한 성장 모멘텀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서브소프트 인수로 사업다각화 및 지속 성장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회사의 주력 사업분야는 △메일보안 △문서보안 △모바일보안 △악성코드 위협대응 보안 등이다.
특히, 주력 솔루션인 △스팸스나이퍼(이메일 통합보안 솔루션) △오피스하드(보안파일서버) △모바일키퍼(엔터프라이즈 모바일 통합 솔루션)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스팸스나이퍼는 지난해 전체 27.4%에 달하는 62억원 매출을 달성했으며, 오피스하드는 123억원(10.3%), 모바일키퍼는 54억원(23.9%)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란지교시큐리티는 고루 분포된 매출 지표에 AI 솔루션까지 더해질 경우 기업경쟁력이 제고될 것이라는 의견이 크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에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영업이익 3개년을 보면 △2022년 21억원 △2023년 18억원 △2024년 14억원 등으로 하향세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으로 개선점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최근 제로트러스트, AI 등 보안 아젠다가 변화하는 상황에서 서브소프트 인수는 하나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적극적인 M&A를 기반해 지란지교시큐리티가 업계 선두 기업으로 지속 성장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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