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가격 책정 딜레마 해결해 주겠다”

AI 에이전트를 향한 관련 업계 행보가 분주한 가운데,  AI 에이전트 비즈니스를 측면에서 지원하는, 이른바 ‘삽과 곡괭이(picks and shovels)’ 스타일 회사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페이드(Paid)’도 이런 회사들 중 하나. 페이드는 AI 에이전트를 제공하는 회사들이 가격 정책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생성AI  가격을 얼마로 받을지는 관련 업계가 직면한 딜레마다. AI 에이전트로 넘어 오면서 딜레마는 심화되는 양상이다.

페이드에 따르면 에이전트는 한 사람이 여러 에이전트들을 운영할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 아예 사람 개입 없이도 작동한다. 또 개별 작업 단위가 아니라 특정 역할을 대체하는 방식으로 돌아가다 보니 예전처럼 단순히 사용량이나 사용자수 기준으로 AI 에이전트 가격을 매기기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대안으로 성과 기반 모델이 주목을 받고 있다.

보험사를 예로 들면 예전에는 이메일 한 건, 전화 한 통당 요금을 매길 수 있었지만 AI 에이전트를 도입한 회사들은 에이전트가 보험 갱신을 몇 건 완료했는지, 즉 결과물에 따라 비용을 지불어한다는게 페이드 설명이다.

AI 에이전트는 LLM 토큰 사용량 등에 따라 원가도 유동적인 편이다. 그런 만큼,  원가와 수익 구조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페이드는 강조한다.

페이드 플랫폼은 에이전트 기업들이 고정형 요금제 혹은 변동형 요금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넘어  해당 요금제에 대한 마진율도 분석한다. 이를 통해 보다 현실적인 수익화 전략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에이전트가 얼마나 어떤 일을 했는지를 추적해 ROI(투자 대비 성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챗GPT가 나온 이듬해인 2023년만 해도 기존 SaaS 가격에 사용당 한달에 얼마씩 부과하는 가격 정책이 대세로 통했지만 최근 상황은 다르다. 쓴 만큼 내는 사용 기반 모델, 생성형AI가 내놓은 결과 기준으로 비용이 부과하는 방식 등 다양한 가격 정책이 B2B SaaS 업계에서 시도되고 있다.

가격 모델은 수립하려면 나름의 데이터가 필요한데, 스타트업들 입장에서 이같은 인프라를 갖추기는 만만치 않은 일이다.

페이드 같은 플랫폼이 현실적이고 유연한 가격 정책을 세우는데 좋은 인프라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실제로 회사 측에 따르면 대기업들보다는 AI 스타트업들이 페이드 플랫폼에 대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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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asqua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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