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육 분야에서 AI의 활용이 급속히 진행되면서, “EdTech(에듀테크)”라 불리는 시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온라인 학습이나 생성 AI를 통한 개인별 최적화 등, 학습 경험의 방식이 크게 변화하는 가운데, 일본에서도 교육과 기술의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EdTech의 개요부터 향후 전망 및 구체적인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일본 정부도 후원하는 성장 시장 ‘EdTech’
“EdTech(에듀테크)”란, “Education(교육)”과 “Technology(기술)”을 결합한 조어입니다. 일본에서는 이 EdTech 시장의 성장이 가속되고 있으며, 정부도 정책적으로 이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2024년 이후, “인적자본경영”이나 “디지털 인재 육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EdTech는 기업 교육이나 직원 교육 현장에서도 도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EdTech는 교육에만 국한되지 않고, 노동력의 질을 높이는 국가 전략의 일환으로서의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입니다.
2.일본의 EdTech 시장은 앞으로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일본의 EdTech 시장 규모는 AI 시장과 함께 우상향 성장 중
EdTech 시장은 AI 기술의 진화와 사회 전반의 디지털화에 의해 촉진되며, 일본 내에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일본 국내 EdTech 시장은 2023년 시점에서 약 3,000억 엔 규모에 도달했으며, 향후에도 연평균 10% 이상의 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학습 관리 시스템(LMS)·e러닝 서비스·AI 교재 등 분야는 채택되기 쉬우며, BtoB 시장에서도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9년부터 시작된 GIGA 스쿨 구상 – 초·중학교는 거의 100% 완료
일본의 EdTech 추진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GIGA 스쿨 구상”입니다. 이는 문부과학성이 2019년에 시작한 국가 프로젝트로, 전국 학생들에게 1인 1기기와 고속 네트워크 환경을 정비한다는 내용입니다.
2023년 시점에서, 초·중학교에서의 단말기 도입률은 거의 100%에 도달했으며, 고등학교도 85% 이상이 도입을 완료했습니다. 이를 통해 온라인 수업이나 ICT 교재 활용이 당연한 것이 되었고, 학교 현장에서 EdTech 도입이 급속히 진행되었습니다.
인재 개발 지원 보조금이 EdTech 성장을 뒷받침
EdTech의 활용이 진행되는 배경에는, 정부의 보조 제도도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받고 있는 것이 후생노동성이 실시하는 “인재 개발 지원 보조금”입니다.
이는 기업이 직원에게 실시하는 교육 훈련에 대해, 연수 비용 및 임금 일부를 보조하는 제도입니다. 이 보조금은 IT 스킬 습득이나 리스킬링(재교육)을 목적으로 한 e러닝이나 온라인 연수에도 적용 가능합니다. 따라서 기업의 교육 투자 장벽을 낮추고, EdTech 시장 성장을 지탱하는 기반으로서 기능하고 있습니다.
3.일본의 최신 EdTech 및 학습 경험을 바꾸는 기술 소개
HelloWorld: 문부과학성의 ‘AI 활용 영어 교육 강화 사업’에 채택
영어 교육에 특화된 EdTech 기업 HelloWorld가 제공하는 “WorldClassroom”은, AI를 활용한 영어 회화 기능을 탑재한 학습 지원 서비스입니다. 학생은 AI를 상대로 영어 회화 연습이 가능하며, 교사의 부담 경감과 학생의 아웃풋 기회 제공을 모두 실현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문부과학성이 추진하는 “AI 활용 영어 교육 강화 사업”에 정식으로 채택되었습니다.
민학: 생성 AI 플랫폼 ‘스쿨AI’에 신기능 출시
주식회사 민학은 생성 AI를 활용한 교육 플랫폼 “스쿨AI”를 제공합니다. 2025년 5월에는, 학생 스스로가 생성 AI를 사용하여 오리지널 학습 서플리먼트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적합한 학습을 제공할 수 있는 AI는, 단순한 학습을 넘어서 창의성이나 탐구심을 이끌어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레어잡: 사법시험 예비시험 강좌에서 논문 ‘AI 첨삭 β’ 출시
어학계 EdTech의 대표주자인 주식회사 레어잡은 자격 교육에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자회사인 자격스퀘어가 개발한 사법시험 예비시험용 강좌에서는, AI에 의한 논문 첨삭 기능 “AI 첨삭 β”를 2025년에 출시했습니다. 이는 법학과 같이 채점이 어려운 분야에서도 AI 활용이 진행되는 좋은 예이며, 앞으로는 다른 자격시험이나 대학 입시 지도로의 응용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텐문도: 수업 중 AI 대화 신기능을 ‘이마키쿠’에 추가
주식회사 텐문도가 개발한 “이마키쿠”는, 수업 중에 학생이 AI에게 실시간으로 질문할 수 있는 학습 지원 툴입니다. AI 대화 기능을 통해, 학생이 느낀 의문을 즉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규모 수업이나 온라인 수업에서 “질문하기 어렵다” “타이밍을 놓친다” 등의 과제에 대해, 개별 지원의 대체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3.요약
EdTech는 학교 교육뿐만 아니라, 사회인의 재학습이나 기업 교육 분야에서도 주목받는 존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생성 AI·e러닝·LMS(학습 관리 시스템)와 같은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최적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기업에게 있어 EdTech는 단순한 학습 지원 툴이 아니라, 경쟁력의 원천을 길러주는 “투자”라고 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앞으로 교육의 디지털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어떻게 자사에 적합한 EdTech 솔루션을 파악하고 도입할지가 성장의 열쇠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