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부터 한국의 AI 관련 기업들이 잇달아 일본 AI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참가 기업은 한국 국내에서 기른 ‘AI·클라우드·스마트 팩토리’등의 첨단 기술을 무기로, 일본 기업의 디지털화 요구에 응할 수 있도록 움직임을 가속시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지금 일본 시장을 타깃으로 정했을까요?
본 기사에서는 LG그룹의 IT기업인 ‘LG CNS’의 동향을 중심으로하여 한국 AI기업의 전략, 일본 기업에의 영향에 대해 다각적으로 해설하도록 하겠습니다.
LG CNS, 교육업체 ‘이온(AEON)’과 업무협약 맺고 일본시장 본격 진출
2024년 7월, 한국 LG그룹의 IT기업 ‘LG CNS’는 일본의 영어 회화 학원 대기업 ‘이온’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온은 언어학습을 통한 성장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영어회화교실·연수수탁·온라인 사업 등의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LG CNS는 주로 다음 사업에서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 공교육용 영어회화 학습 앱 ‘AI Tutor’ 구축
● 일반 학습자용 앱 ‘AI Speak Tutor 2’ 리뉴얼
● 이온의 온라인 학습 플랫폼(LMS) 고도화 등
LG CNS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듀테크(교육테크놀로지) 분야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LG그룹 ‘LG CNS’란?
LG CNS는 한국을 대표하는 재벌 LG 그룹의 핵심 IT기업으로서 1987년에 설립되어, AI·클라우드·스마트팩토리·DX 지원 등을 축으로 국내외에서 빠르게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또한, 사내에는 약 2,000명의 AI나 클라우드 관련 자격증 보유자가 재적하고 있어 AI의 개발력이나 빅 데이터 해석력에서는 국내에서도 톱 클래스입니다.
왜 지금 일본 시장인가? 그 배경과 노림수
LG CNS가 이 타이밍에 일본 시장에 본격 참가를 결정한 배경에는 일본의 AI·디지털 분야에 있어서의 급속한 성장과 이하의 이유가 있습니다.
● 일본 정부는 AI에 의한 산업 변혁을 국가 전략의 핵심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
● 일본의 AI 시장 규모는 약 5조엔에 달하는 잠재력이 있을 것
● 일본에서는 디지털 인재 부족이 심각해지고 있는 것
이러한 이유로부터 자사의 강점을 활용해 일본 기업의 DX·디지털 변혁을 지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일본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한국의 AI 관련 기업의 일례
일본의 AI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기업은 LG CNS 뿐만이 아닙니다.
지금부터는 일본 시장에 참가하고 있는 국내 AI 관련 기업의 일례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AI 플랫폼을 제공하는 『Wrtn Technologies, Inc.』가 도쿄 학예대학과 연계 협정
2024년 11월, 한국 생성 AI 기업 ‘Wrtn Technologies, Inc.’가 도쿄 학예 대학과 제휴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AI캐릭터 작성 기능’ ‘캐릭터 채팅’ 등 대화형 생성 AI의 기능을 시작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학생의 학습을 지원등을 하고 있습니다.
2.HR테크 기업 ‘Wanted Lab, Inc.’가 일본 IT 인재 커리어 매칭 기업 ‘LAPRAS’에 출자
2024년 11월, HR테크 기업 ‘Wanted Lab, Inc.’가 일본의 IT인재 캐리어 매칭 기업 ‘LAPRAS’에 출자했습니다. 금액은 비공개이지만 이번 투자를 계기로 일본 채용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3.AI 마케팅 자동화 등을 제공하는 ‘VCATAI’와 아디시가 파트너십을 체결
2025년 2월, 한국의 마케팅 화상이나 동영상을 AI로 자동 생성하는 솔루션 ‘VCATAI’와, 디지털 이코노미 특화의 고객 성공 프로바이더인 ‘애디시’가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Addish는 VCATAI에 판로 확대 지원이나 고객 성공 서비스의 제공을 통해서, VCATAI의 일본에서의 비약을 지원해 가는 것 같습니다.
한국 기업이 초래하는 일본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한국 기업의 일본 AI 시장 진출은 일본 기업에 큰 자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한국 AI기업은 ‘해외 전개가 있음’의 체제를 갖추고 있는 것이 많아 파트너십이나 실증 실험을 중시한”실천형 어프로치”가 특징입니다.
이런 모습은 국내 중심으로 전개해 온 일본 기업에 국제 경쟁력의 강화를 재촉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국가적 차원에서 AI 산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AI 기본법’이 공포되었습니다. AI 윤리·투명성·인권 보호등에 관한 포괄적인 룰 정비를 진행시키면서도 실용적인 기술 개발과의 양립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아직 AI 거버넌스가 모색 단계에 있는 일본에 새로운 정책 모델과 산업의 속도감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결론
LG CNS를 비롯한 한국의 AI 기업이 잇달아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움직임은 언뜻 보면 경쟁의 격화나 점유율 쟁탈전을 상기시킬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시점을 바꾸면, 그것은 일본 기업에 있어서의 깨달음이나 변혁의 기회도 될 수 있습니다. 한국 기업의 비즈니스 스타일은 일본 기업이 안고 있는 “내향 체질”이나 “너무 신중한 DX 추진”에 대한 힌트를 줄 것입니다.
향후, 일본의 기업이나 조직이 이”외부로부터의 자극”을 어떻게 받아 들여, 어떻게 자사의 성장으로 이어 갈 수 있을지 앞으로도 지켜봐 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