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aS] 오프라인 매장 디지털 마케팅, 왜 통합 SaaS 플랫폼이 필요한가

요즘은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기업들도 온라인을 활용한 마케팅에 적극적이다. 오프라인 기반 회사들을 겨냥한 디지털 마케팅 SaaS 제품들도 이미 많이 나와 있다.
이런 가운데 인도에 거점을 둔 SaaS S스타트업인 싱글인터페이스가 30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오프라인 기업들이 웹을 통해 매출을 늘릴 수 있는 툴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이번 투자는 싱가포르 아시아 파트너스가 주도했고 페이팔 벤처스도 참여했다.
오프라인 기업들이 쓸 수 있는 마케팅 SaaS 제품들이 여럿인데, 싱글인터페이스가 지금 뛰어들어 거점을 확보할 수 있을까?
회사 측은 그럴 수 있다는 입장이다.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해 차별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이유로 내걸었다.

수천개 매장 운영에도 맞춤형 마케팅 기능 지원

싱글인터페이스에 따르면 많은 국가들에서 고객을 유치하고 매출을 늘리기 위해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채택하는 오프라인 기업들이 늘고 있지만 여기에 필요한 기능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을 찾기는 쉽지 않다. 나와 있는 많은 B2B SaaS들 주특기가 제각각이다.
어떤 솔루션은 웹사이트 구축에 효과적이고, 또 어떤 솔루션은 검색 엔진 등록에만 유용할 수 있다.

싱글인터페이스 플랫폼은 식음료, 소매업,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이 오프라인 매장으로 디지털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기능들을 제공한다.

온라인에서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검색 엔진과 지도 목록을 통해 검색을 강화하고, 피드백과 웹 리뷰를 관리하고, SEO 관리 기능을 갖춘 웹사이트를 구축, 비즈니스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도구를 툴도 지원한다.

AI를 사용해 수천 개 매장을 한 번에 디지털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도 싱글인터페이스가 강조하는 포인트.
매장을 많이 보유한 오프라인 기업의 경우 매장 각각에 대해 디지털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번거롭기 마련인데, 이 부분을 AI를 통해 자동화해 ROI를 높였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싱글인터페이스를 통해 기업들은 매장별로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정 지역에 맞게 현지화된 제안과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왓츠앱,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고객들과 양방향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

싱글인터페이스는 여러 지역에서 매장을 관리하는 브랜드들이 특정 매장 평점이 낮거나 높은 이유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곳에서 여러 위치에 걸쳐 온라인 캠페인을 실행하고 현지 경쟁업체, 시장 역학 관계 및 영업 시간을 기반으로 캠페인을 최적화할 수 있게 해준다. 싱글인터페이스는 이같은 기능을 통해 기업들이 15%에서 20%까지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부각하고 있다.

글로벌 확장 행보 본격화…한국도 주목

싱글인터페이스는 KFC, 피자헛, 닛산, 아폴로 타이어, HDFC 은행, TVS 모터 외에 여러 인도 대기업들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싱글인터페이스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으로 글로벌 거점을 확대하고 제품 향상에 대한 투자에도 공격적으로 나선다는 전략이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영토 확장을 위한 행보가 주목된다. 싱글인터페이스는 최근 동남아시아와 호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중동 지역에서도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일본과 한국에도 진출한다고 하는데, 한국에서 어떤 전술로 승부할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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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asqua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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